뜨거운 여름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
- 한여름에는 삼복이라는 절기가 있답니다. 이를 초복, 중복, 말복이라고 나누어 부를 수 있는데요. 이때가 가장 덥다고 해서 흔히들 삼복더위라고 말한답니다. 삼복이란 여름 가운데서 가장 더운 기간을 복이라고 불렀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개처럼 엎드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더운 날 왜 더 뜨거운 삼계탕을 먹을까요? 이유는 바로 삼계탕 안에는 인삼, 찹쌀, 밤, 대추, 마늘 등을 넣어 끓인 음식으로 영양가를 채우고 영양보충을 하기 위해서랍니다.
초복 중복 말복
- 복날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걸쳐 있습니다.
● 초복 : 여름 더위의 시작으로 음력 6월 10일에 해당합니다.
● 초복 : 가장 더운 시기로 초복 후 10일 뒤인 음력 6월 20일에 해당합니다.
● 말복 : 어른들을 말복을 기점으로 이제 더위가 끝나간다고도 말하죠! 여름더위 끝자락으로 음력 7월 11일에 해당합니다.
복날 계산 방법
-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나뉘어 있어 보통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총 20일이 걸린답니다. 하지만 해에 따라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2024년도 이에 해당하는데요! 절기를 기준으로 복날의 날짜가 계산되는데 하지 후 세 번째 경일, 하지 후 네 번째 경일, 입추 후 첫 번째 경일 이런 식으로 결정된답니다. 경일은 60 갑자를 이루는 천간 중 경자가 들어가는 날을 말하며, 60 갑자에 따라 복날 날짜가 정해진다고 보면 됩니다.
복날의 의미
● 복 : 복은 한자로 숨다, 앉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에 대비하여 몸을 보호하고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삼복 :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의 세 가지 시기로 나뉩니다. 각각의 복날은 여름의 중간과 끝에 해당하며, 전통적으로 건강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복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중국의 음력 기준을 여름의 가장 더운 시기에 해달 하는 기간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전통을 받아드려 한국식으로 복날을 기념하게 됐고 지금까지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뉘어 여름을 잘 보내는 보양식 먹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날 음식 추천 효능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음식들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삼계탕 - 복날에는 삼계탕을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삼계탕은 영양 보강. 피로 해소, 소화 촉진, 위장 보호 등 여름철 몸보신을 하기에 최적의 요리입니다. 따뜻한 국물로 제공되기 때문에 체온을 조절하고 체력을 유지하는데 유용합니다.
● 장어구이 - 장어구이는 고단백 식품으로 체력을 보강하고 에너지를 공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도 충분해 면역력강화에 도움을 주고 콜라겐 및 영양가 있는 지방이 들어있어 피부에도 좋습니다.
● 오리구이 - 오리에는 비타민 B군, 철분, 아연 그리고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체력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더운 시기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이외에 여름철 좋은 음식으로는 복분자주, 냉국수, 수박, 참외등 평소에도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체력을 보충해 남은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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