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린이들도 정말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는 꽃게탕 레시피예요!
꽃게는 손질도 어렵지 않아서 손쉽게 해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_^
남편도 크으-크으- 하면서 먹었고
저희 집 5학년 아들도 정말 잘 먹더라고요:)
< 꽃게탕 레시피 >
1. 꽃게를 손질해 줍니다.
사실 꽃게는 엄마가 다 손질해서 주셨는데요-
꽃게손질이 어려운 건가? 하면서 유튜브 찾아봤는데 정말 쉽게 할 수 있더라고요!
손질된 꽃게를 사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랍니다
2. 야채를 손질해 주세요
양파 반 개, 감자 반개, 호박 반개, 파 적당히, 청양고추 한 개 이렇게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요!
써는 방법은 따로 없고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잘라 주시면 되세요😊
지금 생각해 보면 감자는 한 개 다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3. 양념장 준비하기
<밥숟가락 기준>
고추장 1T, 된장 1T, 국간장 1T, 다진 마늘 1/2T, 고춧가루 1/2T, 소금 1/3T
양념장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넣어주시고 마지막에 간이 부족하다면 액젓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4. 끓여보도록 할게요!
요즘은 고체육수도 정말 잘 나와요~!
멸치육수 내는 고체육수를 하나 풍덩 넣어줬답니다^^ 세상 좋아짐,,ㅎㅎ
5. 만든 양념장을 넣고, 꽃게 야채를 넣어줘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풀고, 꽃게 그리고 감자, 호박, 양파를 같이 넣고 끓여주세요!
솔직히 여기까지 하셨으면 그냥 다하신 거나 마찬가지랍니다^^
6.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순물을 거둬내 주세요!
워낙 요린이다 보니까 이 거품을 언제까지 거둬내야 하나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요 ㅎ_ㅎ 거둬내다 보면 확연히 줄어드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럼 끝!^^ 정말 어렵지 않아요
7. 고추, 파 넣으면 완성!
마지막으로 고추, 파를 넣고 끝내주시면 되는데요~!
아들이 두부를 좋아해서 마지막에 두부를 추가해 주었어요^_^
저는 마지막에 약간 싱거운듯해서 액젓 2T, 국간장 2T를 더 넣어주었어요
가을 꽃게는 살이 통통하니 먹을만하기 때문에~
시간 나신다면 꼭 드셔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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